이날 정오 거래에서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의 주가는 8.37% 하락한 75.1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2센트로 월가 예상치 76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4분기 매출은 27억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는 또 분기별 배당금을 약 50% 삭감한 40센트까지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 아스트라찬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이번 배당금 축소로 연간 약 4억1000만달러를 절감하게 되며 이는 주로 부채를 줄이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피어왈드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운영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올해는 주주들에게 향상된 재무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