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83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부읽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책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보문고는 “4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말 출간된 정태익 작가의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불 선진국’을 제치고 1위로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은 “절대 전세 살지 말고, 집이 나를 위해 돈을 벌게 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30대 초반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월급만으론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월수입 90%를 저축하며 이 돈을 불려줄 투자처를 찾아 밤낮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지난 10년간 30채가 넘는 아파트와 상가를 사고팔았다고 했다. 또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 유튜브 1위를 달성한 자수성가형 투자자가 됐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는 안데르센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여름이 온다’는 지난주 15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연설과 메시지를 모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출간과 함께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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