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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숙면을 위한 침구류 수요가 늘고 있단 점을 반영했다단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3~4월 롯데마트의 침구류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대비 18.8% 신장률을 기록했다.
룸바이홈은 침구에 냄새가 배지 않는 ‘안티 오도르 (ANTI-ODOUR)’ 침구를 판매한다. 순면 100% 원단에 소취가공을 더해 땀냄새(암모나이,황산화수소), 발냄새(초산), 노인체취(노네랄)를 제거한 기능성 침구다.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다양한 연령대 사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안티 알러지’ 침구도 선보인다. 안티 알러지 침구는 고밀도 원사를 사용해 알러지의 주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구성한 침구이다. 주름 방지 원단과 얇은 충전재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줄여 잠귀가 예민한 사람들도 사용하기 편하다. ‘안티 알러지 싱글차렵’, ‘안티 알러지 퀸차렵’의 가격은 각 9만9000원과 12만9000원이다.
롯데마트 한지현 홈부문장은 “집콕족의 증가로 고객들의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추후에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