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K5는 3년 만에 선보인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국산 중형세단 처음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을 비롯해 후방 LED 콤비네이션 램프, 새 라디에이터 그릴, 프런트 범퍼 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새 디자인으로 블랙 하이그로시 센터페시아와 운전대(스티어링 휠)를 갖췄다.
스포츠·노멀·에코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도 기본 적용했다. 창문에는 이중 접합 소음차단 유리를 적용하고 실내 카페트 흡차음재를 보강해 소음을 줄이고 승차감을 높인 새 시트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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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델인 2.0 가솔린 디럭스 자동변속 모델은 2195만원이다. 기존 모델과 같은 가격에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2개 옵션을 추가해 2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 트렌디(2470만원)도 기존 모델보다 15만원을 인상했지만 옵션을 73만원 어치 추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K5가 디자인과 정숙성, 주행 감성을 높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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