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롯데건설은 오는 24일 ‘용두 롯데캐슬 리치’의 본보기집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44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단지로 전용면적 50~114㎡ 총 311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1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호선 제기동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전용 114㎡B 타입은 별도의 현관과 화장실을 갖춘 2세대 분리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부분임대가 가능해 집주인은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59㎡는 안방 부부욕실을 입주자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대를 2층 이상으로 설계해 단지 개방감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인 ‘캐슬리안’엔 실버클럽, 작은도서관, 피트니스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최저 1400만원 후반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 일대에 있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부터 이틀간 순위별 청약에 들어간다. 내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일부터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 문의 : 02-966-6646
|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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