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기일식의 주요 관측지 중 하나인 프랑스의 폴리네시아에서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일식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관광객과 과학자, 사진가와 언론인 등 많은 사람들이 드물게 나타나는 우주쇼를 놓치지 않기 위해 폴리네시아로 몰려들었습니다.
모인 사람들은 일식을 보기 위한 일회용 안경을 쓰고 달이 해를 삼키는 장면을 감상했습니다.
이후 칠레 남부와 아르헨티나를 거쳐 이번 개기일식은 끝이 났습니다.
한편 일식이 가장 뚜렷하게 관측된 이스터 섬에서는 4분 41초간의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1080만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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