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과 밸류운용은 지난달 고려제강과 플라스틱 사출업체인 기신정기, 단조업체인 마이스코(088700), 휴대폰 부품업체인 KH바텍(060720) 등을 5%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공시하는 등 새로운 종목을 발굴했다.
동일업종 중에서 덜오른 종목은 추가로 담고 오른 종목은 내다파는 등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다. 동시에 주가가 오른 종목들 일부를 내다팔아 차익실현에도 나섰다.
우선 신영자산운용은 고려제강, 기신정기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또 세원정공(021820)과 화신(010690) 등 자동차 부품업체 지분을 1.8~1.9%가량 늘렸다. 국도화학(007690), 백광소재(014580) 주식도 추가로 사들였다. 직전달에 이어 지난 9월에도 내쇼날푸라스틱(004250)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반면 그간 오름폭이 컸던 텔레칩스(054450)와 우주일렉트로닉스(065680), 알에프세미(096610) 등 첨단소재 관련 주식은 내다팔아 차익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