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에어백 결함 등으로 5만6천대 리콜

  • 등록 2007-11-23 오전 7:58:47

    수정 2007-11-23 오전 7:58:47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포드 자동차 계열사인 볼보가 모터와 에어백 등 두가지의 다른 문제를 이유로 총 5만60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볼보는 이날 대변인을 통해 모터 화재를 초래할 수 있는 원재료 결함으로 인해 2006년 생산된 S60, V70, XC70, XC90 등 3만8000천대의 디젤 차량을 유럽에서 리콜한다고 말했다.

최근 생산된 2008년형 V70과 XC70 모델의 경우 차량 측면의 에어백 문제로 1만8000대를 리콜한다. 이들 차량은 주로 스웨덴과 영국, 미국 등에서 판매됐다고 볼보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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