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스포츠마케팅 효과 `호조`

  • 등록 2003-06-01 오전 11:00:00

    수정 2003-06-01 오전 11:00:00

[edaily 하정민기자] LG전자(66570)가 북미지역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큰 효과를 보고있다. 지난해부터 NHL 애너하임 마이티덕스(Anaheim Mighty Ducks) 아이스하키팀 후원을 시작으로 본격적 북미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LG전자는 마이티덕스가 NHL 스탠리컵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애너하임 마이티덕스는 동부챔피언인 뉴저지 데블스(Newjersey Devils)와 오는 9일까지 7전 4선승제로 사상 첫 스탠리컵 도전에 나선 상태다. LG전자는 마이티덕스 홈경기로 치뤄지는 스탠리컵 3,4,6차전 경기장에 전광판, 아이스링크 광고보드, 프로그램 책자 광고 및 관객참여 이벤트로 LG휴대폰 로고를 대거 노출시키고 있다. 또 결승전이 마이티덕스가 소속된 디즈니 계열의 방송국 ESPN과 ABC에서 TV독점중계권을 갖고있어 LG전자 휴대폰의 브랜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내 LG휴대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LA 남가주 및 뉴욕 메트로 등을 거점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준비해왔다. 또 NBA 챔피언인 LA 레이커스와 작년 MLS(Major League Soccer) 우승팀 LA 갤럭시 등도 후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단말기 미주법인(LGICUS) 배재훈 부사장은 "후원팀 마이티덕스의 스탠리컵 진출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미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4000만대로 예상되는 미국 CDMA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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