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맥도날드(MCD)가 미국 내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비용 관리를 통해 운영이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해당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296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14일(현지시간) 종가 309.84달러 대비 9.73%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5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존 글라스 분석가는 맥도날드가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성 강화 덕분에 앞으로도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내 매장 확장과 마케팅 강화가 주된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글라스는 “국제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 시장의 강한 모멘텀 덕분에 2025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맥도날드의 미국 내 사업 확장과 비용 관리를 통해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