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가 연구원들은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해 보험사들이 입을 손실 규모를 이같이 예상하며 그로인해 2025년 재보험 가격이 급등해 일부 보험사들의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모닝스타 DBRS 리서치는 “이번 허리케인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지나갈 경우 피해로 인한 보험업계 손실액이 600억 달러~1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000억 달러 손실액은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당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큰 규모이기는 하지만 재앙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우려를 진정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