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이크로, 회계 위험 신호 담은 힌덴부르크 보고서에 주가↓

  • 등록 2024-08-28 오전 12:32:15

    수정 2024-08-28 오전 12:32:1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공매도 전문 힌덴부르크 리서치는 27일(현지시간)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공 기업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의 회계상 위험 신호를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힌덴부르크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3개월간의 조사 결과 지난 2018년 슈퍼 마이크로가 나스닥에서 일시적으로 상장 폐지됐을 때 회계 스캔들에 직접 연루된 임원들을 다시 고용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슈퍼 마이크로를 광범위한 회계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힌덴부르크는 소송 기록 및 전직 직원과의 인터뷰를 인용, SEC에 1750만달러의 벌금을 낸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회사가 해당 임원을 다시 고용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2% 하락한 551.2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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