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내 최초 '국제배위학회' 학술대회 유치 외 [MICE]

[마이스 브리프]
울산시의회, 유에코 운영 조례 개정 추진
벡스코 일·가정 양립 사례 공모 최우수상
그린 마이스 매니지먼트 포럼 14일 개최
  • 등록 2024-08-14 오전 12:12:17

    수정 2024-08-14 오전 12:12:17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사진=ICC제주)
◇제주도 국제배위화학회 학술대회 유치


배위(配位)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제49회 국제배위화학회 학술대회’가 2032년 제주도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네덜란드, 인도, 오스트리아와 치열한 접전 끝에 학회 본부로부터 2032년 학술대회 최종 개최지 선정 통보를 받았다. 1950년 영국에서 시작해 2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배위화학회 학술대회를 국내 도시가 유치한 건 제주도가 처음이다. 2032년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50개국에서 2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 전경 (사진=울산시)
◇울산시의회, 유에코 운영 조례 개정 추진


울산시의회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공진혁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에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각종 행사 개최를 위해 센터를 임대할 경우 사용료의 50%를 감면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특산품 등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전시·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행사에 대해서도 전시장과 회의실 임대료의 30%를 감면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개정 조례안은 이달 말 예정된 임시회 상정 후,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김혜빈 벡스코 기획조정실 과장,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정선윤 벡스코 ESG경영지원실 차장 (사진=벡스코)
◇벡스코 일·가정 양립 사례 공모 최우수상


부산 벡스코가 ‘2024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유연근무제 등 일·육아 지원제도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근로자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벡스코는 ‘유연근무제로 마이스 업계 퇴사율 0%의 꿈’ 사례를 공모해 최우수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벡스코는 직장 내 일·가정의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컨벤션센터 업무 특성에 맞춘 육아정책 발굴, 장·단기 해외연수 제도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유연근무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그린 마이스 매니지먼트 포럼 포스터 (사진=그린 마이스 얼라이언스 준비위원회)
◇그린 마이스 매니지먼트 포럼 14일 개최


그린 마이스 매니지먼트 포럼이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덕 프론트원 박병원홀(5층)에서 열린다. 친환경 마이스 행사 기획과 운영을 위한 민간 협의체 그린 마이스 얼라이언스 준비위원회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다. 홍원준 가천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의 주제는 ‘탄소배출 측정과 감축 전략’이다. 기조강연과 발제는 국제회의와 지역축제, 전시부스, 의전·수송, 전시컨벤션센터 등 분야별 기업이 맡아 탄소감축과 검증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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