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어ISI " 연준, 인플레이션보다 고용 중시"

  • 등록 2024-08-13 오전 2:01:11

    수정 2024-08-13 오전 2:01:1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초점이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고용지표로 이동했디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에버코어 ISI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아닌 고용지표로 관심을 이동시키면서 통화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오는 14일 공개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준의 의사결정에 부차적인 역할을 해줄 뿐이라고 해당 투자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이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뜨거워지더라도 연준은 고용시장 위축을 막는데 더욱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CPI가 예상과 다르게 나와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확신이 감소하더라도 연준은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해 고용시장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에버코어 ISI는 예상한 것이다.

한편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릴 확률은 50bp 기준 47.5%, 25bp 가능성은 52.5%로, 인하 폭에는 이견이 있으나 첫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점에는 100%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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