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세일즈포스(CR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8달러에서 232달러로 낮췄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2시 30분 기준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50% 하락한 202.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브렌트 브레이슬린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의 2024 회계연도 월가 전망치가 너무 낙관적”이라면서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합리적이지만 실행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의 예산 가운데 테스트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 시행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되면, 다른 기술 제공업체에게는 ‘공허한’ 리스크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에 따른 IT 예산 점유율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가장 확고한 확신 매수 추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MSFT)라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관련 비즈니스를 통해 향후 주가가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