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마트(139480)는 ‘홈 스테이크족’을 겨냥한 자체 제작 상품 ‘일렉트로맨 수비드 머신(7만9800원)’을 25일부터 판매한다.
‘수비드(sous vide)’는 진공 처리된 식재료를 물속에서 순환 가열방식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익히는 저온 조리법이다. 일반 직화 가열 조리에 비해 재료의 맛과 향 보존성이 높다.
일렉트로맨 수비드 머신은 최대 95도까지 가능한 0.1도 단위 온도 설정 기능과 최대 99시간 59분 시간 설정 기능을 탑재했다. 스테인리스 외관 재질로 위생적이며 LED 터치 패널과 어느 용기에나 고정할 수 있는 후면 고정 집게로 사용이 편리하다. 제품을 구입한 이마트 매장이나 ㈜매직쉐프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홈파티를 위한 스테이크용 고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한우 등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99.4% 신장했으며, 한우 안심 매출 역시 같은 기간 53.8% 늘었다. 전월 같은 기간(11월 1~21일) 대비로는 각각 27%, 45% 신장했다.
이마트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수비드 전용 컨테이너(10ℓ, 1만5900원)’를 무료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