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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 재산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13명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적은 재산을 기록했다. 국무위원 중에서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9억316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유 부총리 재산은 경기 고양시 일산의 본인 소유 아파트와 장녀의 다가구 주택 전세권 등 2억 2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교육부 고위 간부 중에서는 서유미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서 위원장의 재산은 두 자녀의 재산을 포함해 35억3726만원으로 지난해 28억9065만원 보다 6억4661만원 늘었다.
세종시 소재 아파트는 작년말 매각을 완료했고 전주시 소재 아파트는 부친이 사망후 자매들에게 공동명의로 상속해 지분 5분의 1씩 보유중이며 현재 어머니가 실거주하고 있다고 서유미 위원장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교육부 고위 공무원중에서는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25억7776만원 △이상수 학교혁신지원 실장 22억5725만원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21억9275만원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 21억4500만원 △정종철 차관 11억1120만원 △신승운 교육부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11억178만원 △이상원 차관보 10억387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