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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내년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아이들극장, 이음센터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제14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아동극 축제를 열고 있다. 여름에는 해외 작품을, 겨울에는 한 해 동안 두각을 보인 국내 극단 작품으로 축제를 꾸미고 있다. 이번 겨울축제는 ‘마음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공식 초청작 5편과 ‘제2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 진출작 7편 등 총 12편을 공연한다.
극단 하땅세의 ‘거인 이야기’(1월 27·28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극단 북새통의 ‘씨앗 이야기’(1월 20·21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은 올해우수작 프로그램으로 공연한다. 이밖에도 마임, 서커스, 뮤지컬,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아동극을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만~3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