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손녀 ‘패딩 점퍼’ 논란…수백만원대?

  • 등록 2012-01-22 오후 8:42:06

    수정 2012-01-22 오후 8:42:06

[노컷뉴스 제공] 이명박 대통령의 손녀가 입은 패딩 점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지난 21일 설을 앞두고 딸 내외 및 손녀·손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통인동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에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의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재래시장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명절 음식용 재료를 직접 구입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손녀에게 과자를 사주기 위해 한 상점을 찾았고, 함께 있던 취재진들은 이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다. 하지만 사진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이 대통령 손녀의 옷에 주목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 대통령의 손녀가 하얀색 패딩 점퍼를 입고 이 대통령을 쳐다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이 대통령의 손녀가 입은 패팅 점퍼는 수백만원 대의 명품 아웃도어 제품”이라며 “뼛속까지 서민이라던 대통령인데, 서민들은 손녀가 아무리 예뻐도 수백만원짜리 옷을 사주기는 힘들다”라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문제가 된 ‘노스페이스 계급’ 문제를 빗대 “노스페이스 패딩의 대장급이 85만원인데 300만원 패딩을 입었으니 진정한 ‘대장님’”이라고도 적었다. 반면 또다른 네티즌들은 “사진에 나온 패딩이 그 정도로 비싼 제품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