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1984년 1월 8일생으로 알려진 김정은의 후계를 공식화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김정은이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만큼 완전한 권력승계가 이뤄지기 까지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후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통신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대장이라는 칭호를 부여한 것은 사실상 북한 군부가 김정은의 권력승계를 지지한 것"이라고분석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동생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3남 김정은, 장성택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룡해 전 황해북도 당 책임비서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칭호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