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신규주택 0.3%↑..기대치엔 미흡

  • 등록 2009-05-29 오전 12:13:59

    수정 2009-05-29 오전 12:13:59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4월 신규주택판매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4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0.3% 증가해 연율로 35만2000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율 35만1000채(수정치)를 기록한 전월에 비해선 증가세를 보였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인 36만채에는 미달했다.

신규주택의 평균 집값은 전년동기에 비해 15%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4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도 전월대비 2.9% 증가했지만 평균 집값은 1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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