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4월 신규주택판매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4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0.3% 증가해 연율로 35만2000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율 35만1000채(수정치)를 기록한 전월에 비해선 증가세를 보였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인 36만채에는 미달했다.
신규주택의 평균 집값은 전년동기에 비해 15%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4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도 전월대비 2.9% 증가했지만 평균 집값은 15.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