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5일만에 하락..필지수 2.1% ↓

노키아 영향에 TI 모토롤라 등 급락
  • 등록 2004-04-07 오전 5:42:00

    수정 2004-04-07 오전 5:42:00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반도체주들이 노키아의 실적경고 직격탄을 맞으며 크게 하락했다.6일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10.6포인트,2.05% 하락한 508.07포인트로 마감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구성하는 전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반도체 대표주 인텔은 0.98% 하락했으며,AMD는 1.9% 떨어졌다.어플라이드와 KLA텐코 등 반도체장비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노키아의 경쟁사인 모토롤라는 2.04% 떨어진 18.25달러로 마감했다.노키아에 통신용칩을 공급하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노키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 5.8% 급락했다.JP모건은 텍사스인스투르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다.이밖에 내셔널세미컨덕터가 0.8% 하락했고 노벨러스는 2.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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