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바이런먼트, 미 육군에 전술 드론 공급…주가 13%↑

  • 등록 2024-08-29 오전 1:21:43

    수정 2024-08-29 오전 1:21:4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군사용 무인항공기(드론) 제조사 에어로바이런먼트(AVAV)는 미국 육군에 소형 전술 드론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후 2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주가는 13.36% 상승한 201.5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배런스와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등에 따르면 미 육군은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스위치블레이드를 5년간 9억9000만달러에 계약했다. 스위치블레이드는 군사용 자폭 드론으로, 고정밀 광학 장치와 긴 방공 지속 시간을 갖추고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스위치블레이드 시스템 배송이 몇 달 안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지난해 12월에도 미군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해당 계약에 따라 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계약 소식 이후 피터 아멘트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2025 회계연도 이후의 잠재적인 매출 부족에 대한 투자자들의 두려움을 상쇄하고 2029년까지 가시성을 부여했다”며 에어로바이런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61달러에서 220달러로 높였다.

에어로바이런먼트를 다루는 7명의 애널리스트 중 5명이 매수 의견을 갖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21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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