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크림, 투자의견 상향에 주가 ↑

  • 등록 2024-06-11 오전 1:25:23

    수정 2024-06-11 오전 1:25:2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트루이스트는 10일(현지시간) 크리스피 크림(DNUT)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달러서 15달러까지 상향했다. 트루이스트의 애널리스트인 빌 샤펠은 크리스피 크림과 맥도날드와의 파트너십을 시장에서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시장 확장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크리스피 크림은 2022년부터 켄터키주에 있는 160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한 후, 2026년 말까지는 전국 1만2천개의 매장까지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시 이 발표로 주가는 39% 급등했지만, 지금은 그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총매출이 앞으로 11~16%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 연간 9~11% 매출 성장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이다.

크리스피 크림의 주가는 5% 상승해 1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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