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AI 수혜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였던 구리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구리선물 7월물 가격은 전일보다 2.78% 밀린 파운드당 4.65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척도로 인식되어 왔던 구리가격은 최근들어 AI 성장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며 구리 공급 부족 이슈 등과 맞물려 지난 21일 종가기준 5.10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올해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며 금속가격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 가격도 2% 넘게 하락 중인 가운데 금선물 가격은 0.1% 강보합권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