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헌트·CH로빈슨,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 우려…주가↓

  • 등록 2024-04-02 오전 2:35:35

    수정 2024-04-02 오전 2:35:3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클레이즈가 트럭 운송업체에 JB헌트(JBHT)와 CH로빈슨(CHRW)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1일(현지시간) JB헌트와 CH로빈슨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JB헌트는 1.41% 하락한 196.45달러를 기록했으며 CH로빈슨은 3.29% 하락한 73.66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JB헌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CH로빈슨은 비중유지에서 비중축소로 낮췄다.

브랜든 오글렌스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2022년 이후 장기간 화물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운송 수요 펀더멘털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북미 트럭 적재 용량은 공급 과잉으로 많은 운송업체의 운임과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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