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보티비, 최적화 전략 통한 성장 모색…‘아웃퍼폼’ - 웨드부시

  • 등록 2024-03-05 오전 1:13:58

    수정 2024-03-05 오전 1:13: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웨드부시는 푸보티비(FUBO)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 목표주가 5달러를 유지한다면서, 스트리밍 라이벌 업체인 월트디즈니, 폭스 및 워너브라더스의 합작 벤처에 맞서 틈새시장을 노린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10분 기준 푸보티비의 주가는 전일대비 0.79% 상승한 1.91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이클 패터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광고 판매 개선, 광고 인벤토리 확대, 비용 효율적인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 및 비용 최소화 전략 등이 모멘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지난 수년간 푸보티비는 손실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해 수익과 비용을 기반으로 가입자당 지표를 최적화하고 현금 소비를 줄이며 수익성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구독자수 확장 등에 힘입어 수익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초 푸보티비는 이번 가을에 공개될 예정인 디즈니 ESPN, 폭스 및 워너브라더스의 새로운 스포츠 스트리밍 합작 벤처를 차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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