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민브랜즈, 4Q 조정 순이익 예상치 상회하며 주가 3%↑

  • 등록 2024-02-24 오전 3:23:43

    수정 2024-02-24 오전 3:23:4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 카라바스 이탈리안 그릴, 본피쉬 그릴 등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블루민 브랜즈(BLMN)가 4분기 예상치를 넘어서는 조정 주당순이익을 기록하면서 2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블루민 브랜즈의 주가는 3.29% 상승한 27.48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블루민 브랜즈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4805만달러(주당 61센트)에서 4327만 달러(주당 45센트)로 감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5센트로 월가 예상치 69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11억달러에서 12억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블루민 브랜즈는 1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93센트보다 낮은 70~75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블루민 브랜즈는 올해 첫 3주간 악천후로 인해 1분기 주당 5센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동일 매장 매출도 악천후의 영향으로 0.5~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EPS는 2.51~2.66달러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2.58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블루민 브랜즈는 올해 40~45개 레스토랑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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