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건스탠리는 세일즈포스(CR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90달러에서 350달러로 높였다.
이 소식에 2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5분 기준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99% 상승한 265.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낮은 기대와 가격 인상, 제품 구성 및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과 관련된 잠재적인 매출 상승이 매력적인 리스크/리워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세일즈포스의 주가가 최근 상당한 수익성 전망 개선에 힘입어 올해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20% 이상 앞선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넘어설 수 있는 세일즈포스의 잠재적인 매출 성장 요인들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최근 견고한 가격 인상 실현, 새로운 솔루션 구성에 따른 매출 촉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제공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