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2층 집을 공개한 이천수의 집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천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현진영과 가족 합방을 하며 집 구경을 시켜줬다.
| (사진=KBS 2TV ‘슈퍼맨이돌아왔다’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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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집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원의 ‘청라자이’다. 지상 10~20층 아파트 19개동에 전용 123㎡~278㎡ 등 대형평수로 구성됐다. 전체 가구수는 총 884가구다. 이천수의 집은 펜트하우스로 총 2층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천수의 집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층 형태로 거실히 훤히 내려다보이는 구조에 커튼을 걷으면 녹지가 보여 더욱 장관을 이뤘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천수 집 공개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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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청라자이의 녹지율은 46.21%로 단지 전체에서 조경 면적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면서 지상을 공원화했기 때문이다. 동별 사이에는 테마별 소공원을 만들고 입주민 공동시설이 들어선 단지 중앙에는 중앙공원과 잔디광장 등을 조성했다. 총길이 290m에 달하는 실개천이 중앙광장에서부터 주 출입구까지 길게 조성돼 있으며 단지 외곽으로는 1.2㎞에 달하는 산책길도 꾸며져 있다.
최근 매매가는 하락 추세다. 전용면적 95㎡기준 지난 3월 5억 9850만원에 계약서를 썼다. 이는 직전 최고가인 7억 3700만원 대비 1억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전세가율은 50% 이하 수준이다. 같은 면적 기준 지난달엔 3억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고 지난 3월에는 1억 5000만원에 전세거래가 되기도 했다.
이 단지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형 아이템이 적용된 그린홈 기술이 시범 적용된 단지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 중앙에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발전시키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태양광 미디어 파고라’를 비롯해 주간에 태양광으로 전기를 충전해 야간 조명으로 사용하는 ‘태양광 가로등 벤치’, ‘태양광 열주’ 등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