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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복지재단은 동대문구 소재 동안교회에서 출연한 재단으로 2017년 서울시와 사회공헌사업 협력 협약을 맺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동안교회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매해 매년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쌀 약 4만2000포 (11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8일 오전 11시에는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2억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된다.
새마을금고는 2018년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다섯 번째 기부로 10억 원 기부 약속을 이행했다.
기부된 성금 2억 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성식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부회장은 “20년을 이어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혹독한 추위 속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동안복지재단과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전해준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