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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는 8~11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뉴욕 자비츠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패션·잡화 전시회 ‘2021 NY 나우(NOW)’에서 한국 업체 20개사로 구성된 K패션·주얼리관을 운영해 300여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뉴욕지부는 NY 나우 참여 성과 제고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한국 10개사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구축해 사전에 구글 마케팅을 병행했고, 전시회 기간 중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박물관, 카네기 미술박물관, 미국 대학 스포츠용품 제작업체 MP다이렉트 등의 구매 담당자로부터 주문제작 의향, 테스트 오더 등을 수주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한 한국관(KOREA PAVILION) 역시 성과를 보였다. 예컨대 의류제작업체 코리안프렌즈의 경우 미국 다트머스대의 의류납품업체로부터 샘플 오더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