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2주째 1위를 차지했다. 7월 중순에 나온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저자인 설민석 강사가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알기 쉽게 역사강의를 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8월 중순부터 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켰다. 이후 10월 첫 주에 타블로의 ‘블루노트’(달)에 1주간 장상을 내줬으나 이내 복귀해 총 9주간 1위를 지켰다.
인터넷서점 예스24 순위에서는 지난 18일 종영한 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열림원)의 포토 에세이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이례적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11주 연속 1위였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