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은 “유치원 교사가 IS 추종자에게 흉기 공격을 당했다고 말한 것은 거짓이라고 자백했다”면서 “왜 거짓말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라디오 프랑스 앵포가 보도했다.
파리 교외 오베르빌리에에 있는 한 유치원에 근무하는 45세의 교사는 이날 오전 7시께 “혼자서 수업을 준비하던 중 교실에 침입한 괴한에게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렸다”고 신고했다.
사건 이후 교육부 장관이 학교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프랑스 정부와 수사 당국이 학교 테러에 바짝 긴장했으나 해프닝으로 끝났다.
▶ 관련기사 ◀
☞ IS 추종자, 파리 교외 유치원서 교사 흉기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