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는 1961년 비타민붐이 일었을 때 알약 형태의 ‘박카스-정’으로 발매된 것이 기원이다. 당시 불티나게 팔렸지만 알약의 당의가 녹는 문제가 발생해 1962년 앰플 형태인 ‘박카스-내복액’으로 변신했다.
1963년 운반 중 앰플 용기가 파손돼 현재와 같은 드링크 형태의 박카스-D가 등장했다. D는 드링크(Drink)의 약자다. 이후 성분을 보강해 박카스-F(1991년)를 거쳐 2005년 박카스-D로 바뀌었다. 이때 ‘D‘는 박카스의 주성분이자 인체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두 배로 늘렸다는 ’Double‘을 의미한다.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다. 박카스는 미국과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18개국에 진출했는데, 캄보디에서만 3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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