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 산업의 해외진출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 및 ‘수출형SW 제품화 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과 정보화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국내 IT서비스 기업의 해외 수주기회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다.
수출형SW 제품화지원 사업은 수출 유망 SW제품을 선정해 제품 현지화, 품질확보를 지원, 중소SW 제품의 현지 진출을 촉진한다.
나라 및 지정 공모과제는 우간다(정부통합데이터센터·공인인증체계), 가나(공인인증체계), 코스타리카(모바일 전자정부), 루마니아(스마트시티), 아르메니아(지급결제), 인도네시아(통합뱅킹), 베트남(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프로세스 표준화) 등이다.
미래부는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 및 사전타당성조사 사업은 14일, 수출형SW 제품화 지원 사업은 16일 오후 2시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원 5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각각 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를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