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그룹 사장단 인사 발표와 김신 사장 승진, 이부진 상사부문 고문 임명 등으로 회사의 사업 기조 변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건설부문은 해외 플랜트 및 복합개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고, 상사부문은 자원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릴 전망"이라며 "과거 단순 트레이딩 위주에서 사업의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비상장 회사인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추가적인 지분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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