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약업체인 메르크와 유럽 2위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 등의 실적 호전이 호재로 작용했다.
바닥 건너 미국에서 들려온 보잉, EMC, 브로드컴 등의 실적 호전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8% 상승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1.4% 급등했다. 독일 DAX30지수는 1% 올랐다.
스위스 제약업체인 UC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크론병 신약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는 보도에 23% 치솟았다.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도 전문가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실적 발표로 6.8%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보잉의 실적 호조 소식에 BAE시스템과 지멘스 등이 각각 3%와 3.9%씩 전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