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회 유치 특별위원회'의 이인기 위원장을 포함한 김재경, 신중식, 주승용 의원 등으로 해외유치사절단을 구성, 최한영 현대차(005380) 사장과 함께 지난 30일까지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의 최대 격전지인 북유럽과 동구권을 순방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그룹도 이날 정몽구 회장이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명예 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것을 계기로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시까지 해외 모든 네트워크를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비상 체제'로 전환,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정 명예유치위원장이 직접 해외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BIE 사무국이 있는 파리에 현대·기아차의 전 세계 대리점 사장단이 모여 대대적인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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