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의 4월 판매 대수는 전년동월대비 19만3104대로 1.6% 늘어났다. 승용차는 20% 감소한 반면 트럭과 미니밴은 각각 11%와 24% 증가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30만7554대를 팔아 9.5% 감소한 실적을 냈다. 승용차는 10%, 경트럭은 9.1% 줄었다.
포드의 미국 판매도 13% 줄어든 22만8623대에 그쳤다. 승용차는 8만732대로 23.6% 급감했고, 트럭은 5.8% 감소한 14만7891대를 기록했다.
혼다의 미국 시장 판매 대수도 12만6419대를 기록, 9.1% 감소했다.
닛산의 판매 대수는 7만1124대로 18% 감소했다. 닛산 브랜드는 6만1179대로 21% 줄어든 반면 럭셔리 인피니티 브랜드는 9945대로 3.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