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영환기자]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9일 오전 삼성동 무역협회 소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반덤핑위원회와 양국 무역구제기관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인도네시아 양측은 양국 무역 구제기관의 조직 및 운영현황 등에 대해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교역상대국들의 무역구제제도와 WTO분쟁 해결절차 및 대처전략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측에서 바크룰 차이리(Bachurul Chairi) 사무국장과 7명의 조사관이, 우리측에서는 이계형 무역조사실장 등 8명이 참석한다.
산업자원부는 "무역분쟁의 사전예방을 위해 주요 교역 상대국 무역구제기관과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달중으로 일본과 협력서신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