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부시 행정부가 의료복지와 관련된 분야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 것이라며 바이오 제약 건강관리기기등의 주식에 투자가 유망하다고 9일 지적했다.
바이오분석가인 메릴린치의 에릭 헥트는 이분야의 비즈니스 전망이 매우 강하다며 특히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왔던 병원관리업무를 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그러나 그는 일부 바이오주가는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으며 실제로 제품을 생산하는 단계에 도달한 기업은 몇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약업종 분석가인 스티브 타이도 이 분야의 매출 증가세가 견고한 것이라며 특히 브랜드 의약품에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세계 의약품 시장이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겠지만 신약으로 돌파구를 찾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헥트는 아돌러 세로노 겐짐 리제네론등을 추천했으며 타이는 파머시아 파이저등이 투자 유망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