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집적 회로 제공업체 맥스리니어(MXL)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1분귀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한 뒤 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맥스리니어의 주가는 12.87% 하락한 18.14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맥스리니어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1억254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팩트셋 예상치 1억2520만달러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EPS)은 -47센트로 전년 동기 순이익 38센트에서 적자로 돌아섰지만 팩트셋 예상치 -51센트보다는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맥스리니어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동기 2억4840만달러보다 적은 8500만~1억5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1억218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