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로봇 창고 자동화 업체 심보틱(SYM)이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증가를 보고하고 1분기 추가 매출 성장을 전망한 뒤 2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심보틱의 주가는 34.06% 상승한 49.8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심보틱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3억9190만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3억690만달러를 넘어섰다.
심보틱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회계연도 1분기에는 3억5000만~3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억630만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팩트셋의 1분기 매출 예상치 3억4379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는 1100만달러에서 14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