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톡스] 캐시 우드 “미국 내년 디플레이션 겪을 것”

  • 등록 2023-11-16 오전 1:52:58

    수정 2023-11-16 오전 1:52:5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 디플레이션 추세가 시작돼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우드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너무 과하게 행동했다”며 “더 큰 위험은 디플레이션”이라고 전했다.

우드는 “투자자들이 원자재를 시작으로 더 많은 부문에서 디플레이션 추세를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인 2% 아래로 계속 떨어질 것”이라며 “내년 어느 시점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10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전월 대비로는 보합으로 역시 예상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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