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인력 10%에 달하는 대규모 정리해고 검토 - CNBC

  • 등록 2023-11-07 오전 2:15:32

    수정 2023-11-07 오전 2:15:3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씨티그룹(C)이 직원 24만명 중 최소 10%를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수년만에 월가 최대 규모의 정리해고가 단행될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씨티그룹의 주가는 0.3% 하락한 41.95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는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보라 보라(Project Bora Bora)’로 알려진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내부 메모를 통해 해고에 대해 언급했다.

씨티그룹은 이 보도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내년 1월 4분기 실적 보고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레이저가 지난 2021년 초 CEO 자리에 오른 후 몇 년간 씨티그룹의 비용과 인원수는 증가해왔다.

씨티그룹은 3분기 말 현재 30만8669명의 직원을 둔 JP모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JP모건은 씨티그룹보다 직원수가 29% 많으며 자산은 65% 더 많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