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국장 "미국 델타 변이 비중 85%까지 치솟아"

  • 등록 2021-07-21 오전 2:31:31

    수정 2021-07-21 오전 2:31:31

로셸 월런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로셸 월런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델타 변이의 비중이 83%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월런스키 국장은 이날 미국 상원에 나와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결과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CDC는 6월 20일~7월 3일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가 51.7%를 차지했다고 추정했다. 처음 지배종(種)으로 올라섰을 때다. 그런데 2주 남짓 만에 델타 변이의 비중이 31.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다만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정체 상태다. CDC에 따르면 현재 전체 미국인 중 2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48.6%다. 1회 맞은 사람은 5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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