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린지 그레이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이 2016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 경선을 포기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 린지 그레이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사진 : AFPBB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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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유튜브에 게시한 동영상에서 “오늘 나는 대선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지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싸워준 모두에게, 그리고 미국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언급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현재까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외에 신경외과 의사 출신 벤 카슨,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랜드 폴 켄터키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등이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