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라이나생명은 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고, 걱정되는 부위가 있어도 부담보(특정보장인수제한) 없이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최초의 유병자 암보험 상품인 ‘무배당 라이나OK암보험(갱신형)을 지난 9월 출시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OK암보험은 그동안 보험 소외계층이었던 유병자도 암 보장을 받을 수 있게 출시된 최초의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의 틀을 깨고 기존 병력으로 암보험 가입 시 거절당했던 고객에게(과거·현재 암 병력자, HIV·AIDS 보유자 제외)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병력으로 특정암 발생의 위험이 커도 그 특정 암의 종류에 대한 보장을 제외하고 있는 ‘부담보’ 고객도 암 보장을 제공하도록 개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1형(표준체형)과 2형(유병자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1형과 2형 모두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일반암 진단 시 치료보험금으로 2000만원,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400만원, 갑상선암과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시 200만원을 지급한다.
1형은 표준체형으로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선택 특약 가입을 통해 고액암보장특약, 계속 받는 암보장 특약 등을 추가할 수 있다.
2형은 유병자형으로 과거 질병 이력 등으로 표준체형 상품에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30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는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암 발생률 증가에 따른 고객의 다양한 암 위험보장 수요에도,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암보험 소외계층으로 분류돼 보장을 받지 못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암 보장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나생명 한 직원이 국내 최초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인 ‘라이나OK암보험’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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