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 8월까지 로또 복권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2078억 554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 385억5277만 원, 2010년 420억544만 원, 2011년 482억9158만 원, 2012년 504억415만 원, 2013년 1∼8월 285억5158만 원 등의 당첨금이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이밖에 4등 280억9천949만원, 3등 85억15만원, 2등 83억5천612만원 등이다.
로또 당첨금의 소멸시효는 1년이다. 소멸시효가 지난 미수령 당첨금은 기획재정부 소관 복권기금에 편입돼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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